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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유명인 이야기

<권아솔 아오르꺼러 동영상>

권아솔 어그로는 이제 재미가 없어졌습니다. 일본 선수와 경기를 갖기 전까지만해도 그의 팬이었고 권아솔이 무리수를 매번 둬가면서 이슈를 끄는 것이 로드FC 역시 보는 사람이 많아야 돈을 버는 '방송'이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그와 같은 캐릭터가 더 늘어나야 한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었지만...


이번 경기에서 입담에 비해 실력은 오히려 퇴보한듯한 모습에 '모래성'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권아솔 아오르꺼러 동영상을 보니 로드FC 측에서 꺼져가는 이슈의 촛불을 다시 되살리기 위해서 노력 하는 안타까움이 느껴졌습니다.. 관련해서 정리해봅니다.






이번에 권아솔이 또 이런 행동을 한 이유는 로드맨 베이징 익스프레스라는 방송을 홍보하기 위함 입니다.




권아솔 아오르꺼러 팔씨름 장면 입니다. 애초에 몸무게가 두배넘게 차이가 나는데 될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번 쇼는 너무 성급하고 의도적인 컨셉같아 보여서 재미도 없었습니다.




팔이 넘어가려고 하자..




권아솔이 갑자기 주먹을 날립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 주먹엔 글러브가 끼워져 있네요?


정식 경기도 스파링도 아니고..;


뭔가 룰이 있었다면 모르겠지만.. 이 장면만 봐서는 이해가 가지 않네요.



미리 정해진 것은 아닌듯 아오르꺼러 역시 권아솔의 행동에 좀 당황스러운 눈빛..


정보를 찾아보니 저 화면이 익스트림 팔씨름이라고 해서 타격이 가능한 팔씨름이라고 하는데요.


너무 급조한 느낌이;;




아오르꺼러가 권아솔을 향해서 웃으며 자신의 손가락을 머리에 대고 빙빙 돌리며 ㄷㄹㅇ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서 방송날짜와 시간이 나오네요 ㅎㅎ


예전에 아오르꺼러가 권아솔 동료인 김재훈(야쿠자 파이터로 주먹이운다에 나왔던 선수)과의 경기에서 비매너 파운딩을 하고 나서 자신이 붙겠다고 도발한적이 있었는데.. 말도 안되지요..


권아솔이 20초도 못버팁니다..


최근 경기만 봐도 뻔하지요.




일본선수와 했던 경기 장면 입니다.


하나하나가 재미와 이슈를 노린 행동들..


원산폭격을 하면서 자신의 마음과 자세를 다지는듯.



쿠와바라 키요시. 34세에 키 172cm 몸무게 80kg 입니다.




권아솔은 177cm에 70kg


키는 5cm 크고, 몸무게는 10kg 덜나갑니다.


체급차이가 있었죠.


이둘희가 갑자기 부상을 당하면서 이 경기를 하게 되었고..



키요시는 준비 기간도 얼마 갖지 못하고 갑자기 올라온 상태이기 때문에 무조건 유리하다고 볼 순 없었습니다. 권아솔 역시 KO로 보내버리겠다고 자신만만했고 그동안 이둘희를 잡기 위해서 열심히 준비를 한듯 했으니.. 저도 큰 기대를 가지고 봤습니다.




1라운드가 시작되고.



소극적인 경기를 하더니 갑자기 경기 시작 15초 만에...권아솔이...



끝났습니다.


10키로 차이의 저 선수에게도 15초 경기를 해놓고 아오르꺼러에게 권아솔이? 대학생과 초등학생의 싸움이지요. 만약 이 경기를 아솔이가 이겼다면 저는 이번 어그로 역시 승패에 관계없이 박수를 쳐줬을 것 입니다.



그래놓고 후두부를 맞아서 경기가 어떻게 됐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너무나 안타까운 변명을 하다 웃음거리가 되어버린 권아솔..



둘리를 희대의 사기꾼이라고 비난하고..



몇일전에 사과해놓고 갑자기 또 최홍만은 또한명의 사기꾼이라며..ㅋ



트래쉬토크로 유명한 코너 맥그리거가 입만 더러워서 그렇게 유명해진게 아닙니다. 공격적이고 악동적인 이미지에 그게 허세가 아님을 뒷받침 해주는 '실력'이 확실했기 때문이지요.


권아솔 선수는 이제 다음 경기에서 괜찮은 선수와 싸워 이겨야 어느정도 이름값이 회복 될 것 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가 서커스라고 최홍만에게 내뱉었던 비난이 자신의 얼굴로 떨어지게 될 테니까요.


동영상


<권아솔 아오르꺼러 팔씨름난투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