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가계 유리다리 폐쇄

중국 유명 관광지 중 하나인 장가계(장자제 張家界) 대협곡의 유리다리가 폐쇄 되었다고 합니다. 유리다리 높이는 무려 300ｍ로 세계에서 가장 높고 가장 긴 유리다리 인데요..

이곳을 구경하기 위해서 몰려든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금이 갔다는 말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제대로 만들지 못했나봐요.. 사람들 우르르 떨어졌으면 어휴;;

장가계 유리다리 재개통에 대한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는데.. 다시 공사해야할듯... 한번 보시죠.

중국 유리다리 오픈한지 2주만에 바로 중단.. 여전히 메이드 인 차이나는 부실과 떼어놓을 수 없는 건지... 

유리다리 마케팅 관계자는 CNN 등 해외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폐쇄한 이유는 "유리다리를 보러온 관광객이 예상 보다 너무 많이 몰려들어서 감당이 되지 않았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렇게 유리다리 위로 SUV 차량도 지나가면서 튼튼하게 지었다고 자랑하더니.."

하루에 8000명만 예약 인원으로 제한이 되었는데 수요가 10배인 8만명이 몰렸다고 해요.. 그렇다 하더라도 자기들이 제한한 인원만 받으면 되는것 아닌지?

유리다리가 여러군데인가? 사진이 좀 다르네요..

아무리 봐도 유리다리에 문제가 생겼고 보수하기 위해서 이러는듯 합니다. 후난성 장가계는 영화 '아바타' 촬영지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어으 아찔..'

두개의 절벽이 있는데.. 유리다리 길이가 430m라고 하네요.. 99개의 투명한 유리로 만들어져서 아슬아슬하고 오줌 찔끔 나올듯한 그 삼백미터의 높이를 투명한 유리위로 한참을 걸어가야 합니다.

"엉금 엉금 기어서 가자~"

입장료는 대협곡 입장료 118위안(20000원 정도), 유리다리 입장료 138위안(23000원 정도) 따로 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게 더 무서운듯...

여기는 귀곡잔도라고 하네요.. 자세한건 아래 글에서

[천문산 절벽 투어 귀곡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