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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유명인 이야기

굿와이프 원작 미드, 전도연 출연료

드라마 '굿와이프'가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원래 굿와이프 원작이 미드 였던 것은 아니나요? 예전에 몇편 보다가 다른 미드에 갑자기 빠지는 바람에 잠시 미뤄두었는데.. 왕좌의게임 시즌6도 끝이 나고.. 제가 정말 좋아하는 여배우 '전도연'이 굿와이프 주인공으로 나온다고 해서..


우선 미드부터 정주행을 해봐야겠어요. 일단 원작 주인공도 딱 인상부터가 전도연 못지 않은 개성과 카리스마가 느껴집니다.


굿와이프 원작 미드 의 주인공인 줄리아나 굴리스는 에미상 여우주연상을 두번 수상했을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전도연은 칸 영화제에도 간 여자라는거! 자세히 알아봅시다.





'굿와이프 어떤 드라마 인가?'



미드 굿와이프 포스터만 봐도 뭔가 기운이 느껴지시죠?


제가 다양한 미드들을 보면서 느꼈던게.. 어릴때 영어공부좀 열심히 해놓을걸 하는거였습니다. 한편한편이 왠만한 영화보다 나을정도로 탄탄한 재미를 주는 작품들이 많거든요!




미국 드라마 굿와이프의 주인공은 원래 변호사였다가, 검사 남편을 내조하기 위해서 일을 그만두고 전업주부로 살아가는 엘리샤 입니다. 하지만 믿었던 남편에 대한 나쁜 소문이 돌게되고.. 그때부터 고민을 하게 됩니다.


남편을 보필할지, 내 길을 갈지..





고민 끝에 묘한 감정이 남아있는.. 대학동기 윌의 로펌으로 들어가 다시 변호사로 활동을 하게 됩니다.


스캔들이 터진 검사의 아내, 두 아이의 엄마, 다시 늦은 나이에 일을 시작한 변호사..




굿와이프는 '로 앤 오더(Law and Order)', '슈츠(Suits)' 등과 비슷한 법정 드라마 인데, 한해 한해 시즌이 진행될수록 정치적인 문제까지 개입이 되면서 스케일이 좀 더 커집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법정물 미드들의 주인공은 남자였는데, 굿와이프틑 여성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이 되는데..


야망을 이루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남자의 이야기와는 조금 다르게, 일과 가정, 인생에 있어서 조금은 더 섬세한 맛이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 역을 전도연이 맡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는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전도연 하면 아직도 밀양이 먼저 떠오릅니다. 참 연기 잘했죠.. 굿와이프 미드 원작의 주인공도 연기를 물론 잘하지만, 임팩트로 따지자면 저는 전도연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가슴 찢어지는 엄마 역에서.. 이렇게 무뢰한에서는 사랑앞에서 갈등하는 외강내유형 술집여자 역을 맡았는데.. 이 영화 호불호가 많이 갈렸고 흥행성은 별로였지만 저는 이 캐릭터가 참 좋더군요.






협녀에서 전도연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단지 영화가 조금 망이었다고나 할까.. 뭔가 김빠진 느낌.. 간이 덜된듯한 느낌이었어요.




하녀에서의 모습.. 돌이켜보면 전도연은 정말 다양한 연기들을 했는데, 단 하나도 어색하거나 캐릭터 잘 못 잡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팔색조의 매력을 가진 것 같아요.



남과여에서는 공유와 또 이런 연기를... 어떻게 보면 인상이나 느낌이 좀 강해 보이지만, 이런 역을 맡았을때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는것을 보면 참 연기를 잘한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맡은 '굿와이프' 기본 뼈대는 어느정도 흡사한듯한 느낌입니다. 저는 tvn에서 만든다고 해서 더 기대가 되더라구요. 요즘은 공중파보다 티비앤이 훨씬 낫거든요.



평범한 주부가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인데... 한가지 한국 굿와이프가 미드 원작보다 밀릴수 밖에 없는건.. 미드의 경우에는 다양한 케이스들을(땅도 넓고 인구도 많아서 그런지 별일이 다생김..) 꽤나 깊이있고 전문적이게 다루는데.. 한국 법정물의 경우에는 뭔가 물탄듯한 느낌이 드는데.. 이번에도 그러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유지태가 남편으로 나오는데, 본인의 목적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지지 않는 검사로 나옵니다. 이것도 원작 굿와이프와 같죠.


그리고 윤계상이 로펌 대표로 나오는데.. 설마 전도연이랑 썸이 생기는건 아니겠죠.. 너무 무게감이 다른데;; 가수 나나도 출연한다고 하는데.. 구멍이 되지 않길 간절히 바랍니다. ㅜㅜ




마지막으로 전도연 출연료 역시 큰 관심을 끌고 있는데, 언론 보도에서는 역대급 케이블 드라마 최고 출연료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굿와이프 한회당 9천만원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소속사와 제작진 측에서는 사실과 다르다고 이야기 하면서 대외비기 때문에 금액은 밝힐 수 없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영애가 새 드라마 사임당에서 1회 출연료가 최소 1억~1억5천, 최대 3억까지로도 알려져 있던데.. 저는 전도연이 훨씬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9천이든 1억이든 그녀의 연기력과 네임밸류를 따져봤을때 과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아래는 굿와이프 출연배우, 배역 입니다.



김혜경 (전도연) ㅣ 평범한 주부에서 15년만에 변호사로 복귀.


법대를 졸업하면서 바로 사법시험에 합격한 수재. 거기다가 성격까지 좋아서 어딜가나 인기녀.. 동기 서중원(윤계상)과 썸이 있었지만, 연수원(사법시험 합격자들 들어가는곳)에 강의를 나왔던 이태준 검사(유지태)에게 반해서 결혼을 했지만.. 


몸파는 여자와의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혼란과 절망에 빠지게 되고.. 썸타던 대학친구의 로펌에 신입으로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열정에 눈을 뜨게 됩니다.






이태준 (유지태) ㅣ 일이 터지기 전까지는 잘나가던 검사.


"함정이야.."


그는 정치인, 거물 뿐만 아니라 검찰선배들까지 죄를 지으면 다 집어넣어버리는 대쪽검사였고.. 리더십, 평판, 모든것에 있어서 완벽했지만.. 지나친 승부욕, 그리고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서 물불가리지 않는 성격까지...


 뇌물에 스캔들까지.. 그는 함정에 빠진거라고 하는데 진실은..?





서중원 (윤계상) ㅣ 로펌대표이자 싱글남.


"이기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로펌 대표로서 냉정한 상사이자 변호사. 혜경(전도연)을 도와서 인생 제2막의 성공을 돕습니다. 





윤계상 누나.


골드미스, 센언니 스타일이지만 마음은 따뜻.



김단(나나) 외모만큼이나 인맥도 능력도 좋은 로펌 조사원.



신입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