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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차 침수차 어떻게 처리?

울산 현대차 침수 소식이 오늘 핫하네요. 워낙 한국 소비자들에게 밉상짓을 많이 해서 안타까운 마음 보다는 꼴좋다는 반응이 훨씬 더 많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한국의 자존심인데.. 현대차가 이렇게 사람들의 응원을 받지 못하는 것은 개인적으론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시사 프로그램에 나온것만 봐도 식은땀이 다 나더군요;;


여튼 오늘 울산 현대차 침수차 이야기를 해봅시다.








오늘 울산은 태풍피해로 인해서 위의 이미지 처럼 엄청나게 비가 많이 온 곳도 있었습니다.


태화강이 범람하고 주변 지역들은 아무 물바다가 되어버렸는데요.


울산 현대차 제2공장 그리고 야적장이 태화강 근처에 있어서 같이 피해를 본 것 같습니다.






공장 내부도 이렇게 물이 많이 들어와서 엉망이 되었고 근로자들은 오늘 쉬게 되어서 좋겠네요~



내부 보다는 외부가 더 문제 입니다.



차가 이렇게 다 잠겨버렸으니까요.. 신차로 팔아야할 자동차들이 물에 잠겨 힘들게 되었습니다.



18호 태풍 '차바'로 인해서 울산2공장은 현대차 침수 피해로 오전 11시쯤 부터 작업을 모두 중단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만들어지는 자동차는 '싼타페', '아반떼'가 많이 나온다고 하네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울산 현대차 침수 차량들은 보험처리가 된다고 합니다. 그럼 보험사에서 이 자동차들을 어떻게 처리할까요? 아마도 중고차로 넘기겠지요..


그럼 중고매매상들이 어떻게 팔까요?^^


[추가내용] 뒤늦게 현대 측에서 기사가 나왔네요. 전량 폐기한다고 합니다. 물론 부품을 어떻게 쓸것인지.. 폐기를 한다면 어떻게 우리가 알 수 있는지.. 뭐 모르죠 그렇다면 그런줄 알아야지요.. 여튼 공식적인 입장은 그랬습니다.




우리나라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다들 잘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