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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유명인 이야기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최태민 최순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재미있게 '최태민' 그리고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서 다루었습니다. 거의다 아는 이야기들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다시 정리된 내용들을 보니까 재미가 있습니다.


요즘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이 한번씩 재미있는 주제로 나오는데, 꾸준하게 컨텐츠의 질만 유지된다면 JTBC를 대표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JTBC 뉴스룸이 다른 뉴스들과 다르게 깔껀까는 스탠스를 유지하고있고 그로 인해서 사랑을 받는 만큼..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역시 그랬으면 합니다. 최순실 최태민 부녀의 과거와 현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까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다시한번 확인하게 된 순수한 그녀의 뇌"


"최순실 씨는 순수한 마음으로 한 일인데.." 이 대목만 봐도 박근혜 머릿속이 얼마나 든게 없고 썩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최순실 딸, 아들 뿐만이 아니라 조카 그리고 조카의 아들.. 거기다가 가족도 아닌 남자들까지.. 거의 정부를 장악하다 시피하면서 온갖 권력형 비리를 저질렀는데.. 박근혜 눈에는 그게 순수한 것으로 보였나 보죠?






최순실 전 시아버지.. 즉 첫번째 남편의 아버지 입니다. 정윤회는 두번째 남편 입니다. 최순실과 박대통령이 워낙 친해서 와서 노래도 하고 축하도 해주고 그랬다는군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나온 최태민 지인 역시 딸을 팔아서 해먹었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최순실이를 최태민의 후계자로 점찍고 박근혜에게 밀착마크 시켰습니다. 아무래도 아빠를 닮아서 사기꾼 기질을 가장 많이 물려받았던 것 같아요.






국가를 뒤흔든 최순실 게이트.. 대한민국 역사에 이런 대통령이 또 나올까요. 첫 여성 대통령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그녀의 역할이 중요했고.. 근혜가 유능했다면 아마 앞으로 수많은 조직에서 여성 리더가 더 많이 나올 수 있었을 것 입니다.


최태민 하나만도 부족해서 딸 최순실이까지 대를 이어서 박근혜를 이용해먹었으니.. 세상에 이런 호구도 없고.. 이걸 대통령 자리에 올려준 우리 국민들도 이런 바보들이 없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많은 정보를 손에쥐고 바다건너에서 정권초기부터 지켜보고 있었을텐데 대한민국이 얼마나 우습고 멍청하게 보였을까요?






언제나처럼 최순실처럼 그네짱 옆을 지킨 최태민...



원래 최태민은 보잘것없는 사이비 교주 같은 인간이었습니다. 그를 따라다니던 사람들도 소수였구요.. 육영수 여사가 총맞아 죽고난 다음에 자신의 꿈에 여러번 나타나서 박근혜를 도와달라고 이야기 했다며.. 편지를 3번 보냈는데 거기에 물고기 처럼 낚여버린 것 입니다.


닭을 만나고 나서 최태민의 인생은 180도로 뒤바뀌었지요. 갑자기 대한구군선교단 총재로 활동하면서 십자군을 20만명 창설하겠다느니 하면서 온갖 이권에 개입하고.. 권력자를 등에 업고 날개달린듯 대한민국을 휘젓고 다닙니다.




헐 정말로 이렇게 십자군을 창설했군요;; 최태민은 사실 목사가 아니라.. 첫번째 마누라인가.. 한테 고소 당해서 절로 숨어서 승려노릇 하다가.. 나중에 천주교 영세도 받았고.. 나중에 기독교 목사 행세도 하고 한마디로 사이비 입니다... 이런 사람에게 동네 아줌마만도 못한 정신상태로 훅 넘어가버렸으니..



사이비라도 사람 끌어모으는 능력이 있으니 박정희에게도 득이 되었을거고.. 딸래미가 워낙 좋아하니까 어떻게 하기 힘들었을 것 같네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보수언론쪽 사람들이 나오는것을 보니 저쪽에서도 이제 순실이쪽은 버리는 카드구나 싶네요..



궁궐에서 갇혀 살아온 박근혜 공주늼~





사람들이 자기를 향해서 막 환호하고 박수쳐주니까.. 권력과 정치의 맛을 그때 알아버린것이지요.. 인생경험 아무것도 해본적 없고.. 머리에 든것 하나 없는 상태에서 환상적인 맛만 봐버렸으니...



그리고 그 길을 최태민이 터주게 되면서 최순실까지 이어지는 크나큰 사랑이 시작된 것 입니다.



최순실 게이트는 아무래도 이때부터 시작한것이겠죠..



항상 붙어다니던 최순실.. 순실이 옆에 이명박입니다.. 당시 현대건설 사장이었는데 바로 옆자리는 감히 엄두도 못냈어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밝혀진 최태민 과거



최태민은 아주 조잡하고 추악한 인간 입니다.


- 횡령 14건

- 사기 1건

- 변호사법 위반 11건

- 권력형 비리 13건

- 이권개입 2건

- 융자관여 3건


등 총 44건의 죄를 저질렀고.



여성을 추문한 사건만 해도 12건.. 밝혀진것만요...



최태민이 하도 사고를 치고다니고.. 박근혜를 홀려서 그걸 무기로 활개치고 다니니까 박정희도 조사를 시켰습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중앙정보부+검찰 이 세군데다 조사 및 수사활동을 했는데



그런 수사활동은 최초라고 한걸보니.. 당시 박정희도 머리가 꽤나 아팠던 모양이죠.



그리고 조사해서 우리 권총열사님 김재규느님과 백광현이 박정희에게 결과를 보고 합니다.



헐;; 조사 보고서를 박근혜 손에 넘겨주고.. 그걸 읽어본 그네는 최태민에게 그대로 넘겨주고.. 국가기밀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을 막 넘겨주는건 최순실에게 한게 처음이 아니군요? 저렇게 뇌에 주름 하나 없는 여자가 댓통령이 되었으니 나라가 이꼴이죠.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보는 중 두번째로 웃었던 장면... 박근혜는 왜 죄없는 사람을 괴롭히냐며 울고불고 했답니다.. 최태민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저렇게 했으니 최순실을 얼마나 아꼈겠어요.



박정희는 김재규에게 일처리 때문에 실망.



역시 김재규는 사람보는 눈이 있었군요... 백해무익한 인간이라 없애야 한다고 했는데 박근혜는 싸고 돌고~





아무리 문제가 생기고 주변에서 말려도.. 박근혜는 최태민을 만납니다..



육영재단.. 영남대 등에 열심히 개입하는 최순실, 최태민 부녀.



그네 동생들이 노태우 대통령에게 제발 최태민으로부터 근혜 좀 구해달라고 읍소까지 합니다. ㅋㅋ 그정도로 반 미쳤던거에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보다 나도 모르게 웃음이 터져버렸던 장면... 박근혜가 공식적인 자리에서도 최태민은 아무 죄가 없는 사람이고 억울한 사람이라고 두둔하는 장면도 나옵니다. ㅋㅋ



최태민은 본인의 이익과 쾌락을 위해서 박근혜를 이용해먹었지만.. 최순실은 국가를 털어먹는데 써먹었네요.. 대한민국 만세~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이번 편 볼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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