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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리언 왁싱 후기 부작용
이제 여름이 되면서 '브라질리언 왁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네요.. 여기에 이상한 사진은 없으니 기대는 버리고 봐주시길 바랍니다 ㅎㅎ
생각하셨던 브라질리언 왁싱 사진을 올렸다간 글을 삭제해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절제해서... ㄷㄷ
저는 브라질리언 왁싱을 직접 해보진 않았지만.. 주변에 한사람도 있고.. 사귀었던 여친 중 한명이 브라질리언 왁싱을 했을때.. 간접 경험(?)을 해봤습니다.
흠흠.. 정보를 정리해서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부득이하게 건전한 부위만 올린점 양해바라며, 소중한곳으로 생각하고 보시면 됩니다.
털이 많으신가요?
적당한데 좀 더 깔끔하고 확실하게 관리하고 싶으신가요?
아프고 귀찮지만 브라질리언 왁싱을 추천 드립니다. ㅋㅋ
우선 장단점을 알아볼게요..
남자들도 브라질리언 왁싱을 할까요?
넵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남자가 좀 더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털이 굵고 억세기 때문에;; 물론 이건 여자들이 고통에 더 민감하기 때문에 상대적이라 누가 더 아프다고 단정지을 순 없습니다.
남자가 했을때 장점은..
평소 땀이 많거나.. 남들보다 좀 더 체취가 심하신 분의 경우에는 덜한 느낌이 있다고 합니다. 근데 남자는 여자랑 신체 구조가 달라서.. 큰 차이는 없다고 봐야지요.
<브라질리언 왁싱은 다리 보다는.. 중요한 곳이 시술자의 90% 라고..>
그리고 남자가 브라질리언 왁싱을 했을때 가장 눈에 띄는 장점은 ㅋㅋㅋ 음.. 숨어있던 부분이 1mm라도 더 늘어나기 때문에.. 좀 더 당당해질 수 있다고;;
가슴털이 많으시다면;; 한번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듯 하나.. 그냥 좋아하는 분을 찾는게 현명한듯..
음 그리고 실질적으로 좋은 장점은.. 사랑하는 분이 좀 더 편하고 수월해집니다.;
단점으론 남자가 같은 부위를 해도 여자보다 더 비싸다고 해요.
그리고 고통.. 어느정도인지 미리 경험해보시려면 하나 뽑아보세요.
그러면
아파!!
ㅇ아아아!!!
꺄아!!!
쉐에엣!!!
그리고 신체적 변화가 걱정되시는 분은.. 대부분 그러니 그냥 편안하게 시술 받으면 된다고 하네요;
자 그럼 여성편으로 넘어가봅시다.
브라질리언 왁싱 손님 중 대부분은 여자 입니다.
여성들은 그냥 외적인 장점 이외에도 실질적으로 얻을 수 있는 장점들이 많다고 합니다.
여자들은 화장실 갈때나 생리할때 왁싱을 하고 나서 느끼는 편리함이 확 느껴진다고 해요.
그리고 씻기도 편하고... 예전의 그녀가 이야기 했던 장점중 가장 많이 들었던 것이, 쉬야 하고 나서, 생리할때.. 진작할것 그랬다~ 라고 자주 했었어요..
그런데 한번 하면 계속 해야하니 이게 바로 단점으로 이어지죠.
여름에 수영복 때문에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브라질리언 왁싱은 했을때 편리함도 있지만 뒤에 관리나 유지가 많이 짜증난다고 해요.. 그점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고로 수영복 라인만 정리하시는게 좋을수도 있어요.
털이 조금 나기 시작했을때 한번더 브라질리언 왁싱을 받으면 되는거 아니냐? 라고 말씀하신다면 그것은 오산!. 털이 5mm 이상은 자라야 다시 가능하다고 합니다. 즉 3~4주는 지나야 하는데.. 그 사이에 난것들은 면도를 하면 더 굵게 난다고도 하고.. 그냥 참아야죠 뭐.. 까실하거나 따끔거린다는 사람도 있고..
한마디로 브라질리언 왁싱을 한번 받으면 계속~ 해야 한다는거.. 반영구적으로 그 상태를 유지하려면 레이저 시술을 받아야 할라나요?;; 그냥 자연상태 그대로 사는게 좋은것 같아요..
브라질리언 왁싱 부작용 이야기들을 보면..
- 항문쪽 털을 왁싱한 경우에는 다시날때 찔린다;
- 질염에 좋다느니 이런말들은 다 업체측 홍보다 차이를 전혀 모르겠다는 분도 있음
- 왁싱한 부분의 모공에 노폐물이나 먼지가 쌓여서 막히면 그 아래서 털이 자라게 되므로 스크럽,보습 등 관리를 잘 해줘야 한다.(많이 알려진 브라질리언 왁싱 부작용 중 하나가 모공 염증이라고)
- 돈주고 매달 하기는 부담스럽고 귀찮고 아프다.
이정도네요 '브라질리언 왁싱 후기'들을 쭉 읽어보면 대부분 처음에 오 좋다~ 하다가 나중에는 결국 사람은 생긴대로 살아야 한다..
브라질리언 왁싱이고 뭐고 다 귀찮다~(혹은 남친이랑 헤어졌다~ 라던지)
이런 결론으로 돌아오는 분들이 많더군요 ㅎㅎㅎ